전체메뉴 검색
IT

로지텍, 몰로코 한국지사에 AI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글로벌 협업 체계 강화

선재관 기자 2024-10-21 14:52:17

48개 회의실에 4K 화질·AI 음성기술 탑재한 화상회의 시스템 도입

전사적 디지털 전환으로 업무 효율성 극대화

몰로코 한국 지사 회의실에 설치된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이코노믹데일리] 로지텍이 머신러닝 기반 광고 솔루션 기업 몰로코(Moloco)의 한국 지사에 최첨단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을 구축하며 글로벌 협업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로지텍은 21일 몰로코 한국 지사 내 48개 회의실에 AI 기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은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환경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려는 몰로코의 전략적 선택이었다.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맞춤형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 몰로코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임직원들의 협업 효율을 한층 높이게 됐다. 특히 AI 기술이 적용된 화상회의 환경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의 핵심은 '랠리 바(Rally Bar)'와 '랠리 바 미니(Rally Bar Mini)'다. 소형부터 대형 회의실까지 전 공간에 설치된 이 장비들은 4K 화질의 디지털 PTZ 카메라와 AI 기반 음성 최적화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AI 기술 '라이트센스(RightSense)'를 통해 회의실의 조명, 음향, 카메라 설정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최상의 회의 환경을 제공한다.

 
몰로코 한국 지사 회의실에 설치된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화상회의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터치 컨트롤러 'Tap IP'도 함께 설치됐다. '라이트라이트(RightLight)'와 '라이트사운드(RightSound)' 기술이 적용돼 조명이나 소음이 좋지 않은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과 깨끗한 음질을 보장한다.

강신구 몰로코 아태지역 IT 매니저는 "로지텍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 도입으로 전 세계 몰로코 오피스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사람과 문화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는 몰로코는 임직원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AI 기반 솔루션이 몰로코의 업무 효율성과 비즈니스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은 몰로코의 글로벌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로지텍의 AI 기반 솔루션은 글로벌 오피스 전반의 효율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가능케 하며, 향후 몰로코의 비즈니스 확장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로지텍과 몰로코의 협업이 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구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48개에 달하는 회의 공간의 디지털 전환은 국내 기업들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도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