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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하늘길 넓힌다

임효진 기자 2024-10-08 14:11:22

오는 27일부터 주 7회 → 10회 운항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7일부터 기존 주 7회 운항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8일 밝혔다.

증편되는 항공편은 오후 4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1시 10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간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해 오후 5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에 311석 규모의 A350 항공기가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노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기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스페셜티 커피의 성지라고 불리는 샌프란시스코 운항 확대를 기념해 국내 1세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커피리브레와 협업해 전국 매장에 ‘샌프란시스코 오즈 모카’를 출시했다. 비즈니스클래스 전 노선에선 해당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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