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한화갤러리아가 수제 햄버거에 이어 음료 제품 판매에 나선다. 유통·호텔·외식·로봇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쓰고 있는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음료 제조 전문업체를 인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인수 협상을 진행한 끝에 지난 12일 음료 제조 전문업체 ‘퓨어플러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퓨어플러스 신임 대표는 2004년 입사해 20년간 백화점 업무를 두루 경험한 한화갤러리아 영업기획팀장 출신 김철환 대표(부장급)가 맡았다.
퓨어플러스는 30년 이상 건강음료, 유기농 주스, 어린이 음료 등 비알코올성 음료를 만든 기업으로 수출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10억원의 매출 중 절반이 수출에서 나올 정도로 해외 판매 성과가 좋다. 미국, 호주와 북유럽 국가 등 전 세계 50개 국에 연간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냈다.
OEM 사업으로는 전국 150곳 이상의 유통망을 통해 지역 마켓과 대형마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알로에, 숙취 해소 음료 등 생산 중인 제품 종류만 약 200여종에 달한다.
경남 함양군에 생산공장이 있으며 알로에, 숙취 해소 음료 등 생산 중인 제품 종류만 약 200여종에 달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지역의 경우 프리미엄 음료에 대한 수요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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