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쎌바이오텍의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락토클리어가 보건복지부 산하 ‘피부 기반기술 개발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의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과제 수행기간은 2025년 12월까지이며, 총 연구비는 2억 3000만원이 지원된다.
28일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K-뷰티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국책과제에서 락토클리어는 ‘규제대응 평가기술 지원’ 과제를 맡게 됐다. 락토클리어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수출 전략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락토클리어는 여드름 및 피부 트러블 개선용 ‘락토패드’를 중국 NMPA(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화장품 신원료로 등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락토패드의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을 위한 인체 효능 평가시험을 진행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여준 쎌바이오텍 락토클리어 팀장은 “중국 NMPA 화장품 신원료 등록은 국내에서 단 두 개 업체만 성공할 정도로 진입 장벽이 매우 높지만, 락토클리어는 이번 국책과제를 반드시 성공시켜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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