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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서비스·LG전자, 한국서비스품질지수 AS '공동 1위'

고은서 기자 2024-07-02 17:43:43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고객이 선정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만족도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서비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서비스와 LG전자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가전제품 애프터서비스(AS)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두 회사가 이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 평가로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업종별 1위 기업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선정한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만족도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삼성전자서비스는 가전제품 AS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포서비스(BS)를 추진 중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도 확대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고 전자폐기물 배출도 최소화하고 있다. 차별화된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 기술 역량으로 부품 교체를 최소화해 고객의 수리비 부담도 대폭 낮췄다.

송봉섭 삼성전자서비스 대표(부사장)는 "가전제품, 휴대전화, 컴퓨터 AS 전 부문 1위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전자는 가전제품AS 부문 1위에 올랐다. LG전자는 구매부터 관리까지 고객이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언제, 어디서든 연결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외에도 AI 기반 기술력과 서비스 매니저의 인적 역량, 누구나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을 개선하는 노력 등을 인정받았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부사장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자는 목표로 모든 구성원이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제품의 구매부터 배송, 설치, 사후관리까지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경험 여정의 전반에서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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