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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삼성증권, '로보굴링' ETF 투자 서비스 인기 힘입어 '이벤트'

신현수 기자 2024-06-25 11:01:47

'투자 체력 UP! 굴링 마라톤 이벤트' 진행 중

로보굴링…시장 트렌드 반영한 高수익 추구가 특징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증권 본사 [사진=삼성증권]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증권의 디지털 포트폴리오 투자 서비스인 '로보굴링'이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의 인기를 끌면서 '투자 체력 UP! 굴링 마라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날 "로보굴링 서비스 가입자가 5월 말 기준 3만8000명을 돌파했다"며 "꾸준하게 투자의 체력을 키우자는 의미로 오는 8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했다.

이벤트는 '얼리버드 코스', '333 달리기 코스', '고수의 달리기 코스'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위해서는 삼성증권 모바일앱 '엠팜(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 신청을 해야 하며 참여 시 삼성증권에서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엠팝'을 참고하거나 삼성증권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삼성증권은 ETF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자문해주는 서비스 '로보굴링'으로 지난해 상반기에는 2차전지 관련 ETF를, 올해 들어서는 반도체 관련 ETF를 주로 추천하며 높은 성과를 냈다. 실제로 로보굴링은 지난달 말 기준 △국내주식 ETF로 KODEX 은행, KODEX 반도체, ARIRANG 고배당주 △해외주식 ETF로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S&P500TR, TIGER 미국테크 TOP10 INDXX에 주로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로보굴링은 ETF를 추천할 때 성과 우수성뿐 아니라 시장에서의 선호도 또한 고려해 급변하는 투자 트렌드를 잘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가 처음인 초보 투자자, 높은 시장 변동성에 지친 투자자 등이 로보굴링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최근에는 양호한 성과로 인해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금을 늘려가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로보굴링 서비스를 통해 매월 운용보고, 시장 상황에 따라 수시 및 정기로 상품 교체, 자산 배분 비중 교체 등 리밸런싱(구조조정) 알림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사후관리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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