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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30억 투자해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 개최…고래, 새우 리그 진행

선재관 2024-06-20 09:13:58

가상자산 투자 실력 겨루고 최대 1.5BTC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은 총 30억원 규모의 '제7회 빗썸 실전 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4월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7회를 맞은 빗썸 실전 투자대회는 가상자산 투자 경험을 통해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7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원화 및 가상자산 잔고 기준으로 '고래리그'(1,000만원 이상)와 '새우리그'(1,000만원 미만)로 나뉘어 경쟁한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참가자가 우승하며, 만약 수익률이 동률인 경우에는 거래액, 거래 횟수, 거래 일수, 참가 신청 시간 순으로 순위를 매긴다.

각 리그 수익률 상위 100명에게는 총 10BTC의 상금이 지급되며, 각 리그 1위에게는 빗썸코리아 주식도 추가로 선물된다. 고래리그 1등은 1.5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0주, 새우리그 1등은 0.6BTC와 빗썸코리아 주식 10주를 받게 된다. 결과 발표는 7월 24일, 상금 지급은 8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아직 가상자산 투자에 익숙하지 않은 신규 투자자들을 위한 손실 보장 혜택도 마련됐다. 신규 가입자를 포함한 화이트 등급 회원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한 손실에 대해 최대 20만원의 투자 손실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1만 명에게 이더리움(ETH)으로 지급된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총괄은 "이번 대회는 직접적인 투자 경험을 통해 투자자들이 가상자산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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