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GS리테일이 자체 브랜드(PB) ‘유어스’의 아이덴티티(B)를 8년 만에 새단장했다. ‘함께 더 재미있는 유어스’라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브랜드 체계를 재정립하고 아이덴티티(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로서 유어스만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필수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일상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GS리테일과 유어스 브랜드를 찾는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로고 디자인에 녹였다.
BI는 기본형, 프리미엄형 2종으로 구성해 체계적인 브랜드 운영관리를 추진한다. 디자인은 유어스 고유 심볼을 그대로 계승하며 서체와 색상 등을 변경해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뒀다.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로운 서체는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냈다. 로고 하단에는 둥근 곡선을 그려 넣어 유어스를 구매한 고객들의 미소를 상징했으며 GS리테일과 고객을 잇는 선이라는 의미도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색감은 기본형엔 친근함과 즐거움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프렌들리 오렌지’ 콘셉트의 주황색을, 프리미엄형에는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블랙과 골드를 사용해 차별화를 줬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규 BI는 신제품 ‘틈새비김면 미니점보’를 시작으로 전체 유어스 상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BI를 알리기 위한 대규모 리브랜딩 캠페인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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