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전날 서울 서대문구 송죽원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제8회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금호건설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더불어 배움(이사장 이영선)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서대문구 송죽원 보육원 소속 아동·청소년 30여명이 초청돼 공연을 관람했다.
금호건설은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문화 지원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유명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참여는 물론 금호건설 임직원들이 직접 연주자로 참여해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총 4명의 아티스트가 1시간가량 무대 위에서 공연을 펼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전경미와 기타리스트 장윤식이 참여해 송죽원 아동·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물했고 금호건설에서는 김송우, 김하진 매니저가 노래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음악회를 관람한 임 모군은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공연을 눈앞에서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금호건설과 함께하는 음악회 덕분에 친구들과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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