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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신규 셀러 모시는 G마켓, 광고비 지갑 열었다

김아령 기자 2024-04-24 17:57:27

올해 신규 가입 셀러에 월 180만원 제공

선착순 1000명 선정…광고 운영 대행·슈퍼딜 지원도

G마켓이 2024년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G마켓]

[이코노믹데일리] G마켓이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광고비 지원, 무료 광고, 슈퍼딜 노출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 입점·판매 수수료 무료 정책을 펼치는 알리익스프레스(알리)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응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올해 신규 가입한 셀러를 대상으로 한다. G마켓에서의 안정적인 안착을 도와 판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G마켓 내 파워클릭 및 AI(인공지능)매출업 광고 상품에 사용 가능한 광고성 e머니를 셀러 당 총 180만원씩 지급한다.
 
파워클릭은 G마켓에서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이며, AI매출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상품을 효율이 가장 높은 곳에 알아서 노출해주는 개인화 광고 상품이다. 운영이 손쉽고 광고 효율이 높다.
 
‘무료 광고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G마켓 공식 광고대행사가 자동 배정돼 ‘클릭형 광고(CPC) e머니’를 활용한 광고 운영을 돕는다.
 
상품 검색 키워드 제안 및 등록과 운영을 대신하고, 광고 집행 결과를 상품, 키워드, 카테고리 등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해 관리한다. 대행 서비스 이후에도 안정적인 광고 운영을 돕기 위해 광고 전문 마케터의 종합 광고 컨설팅도 제공한다.
 
‘슈퍼딜 무료노출’도 가능하다. G마켓의 데일리 딜 코너인 ‘슈퍼딜’에 상품 노출을 희망하는 셀러는 판매 지원 사이트인 ‘ESM 플러스’에서 슈퍼딜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신청한 셀러라면 담당 영업 CM(카테고리 매니저)의 승인 절차를 거쳐 최대 일주일 간 슈퍼딜에 상품이 노출된다.
 
슈퍼딜 상품은 G마켓 메인 페이지에서 노출되며, 고객이 관련 상품을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 상단에 우선 노출되는 등 고객 접점이 많다. G마켓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바탕으로, 구매 전환 가능성이 큰 고객에게 맞춤형 추천영역으로도 우선 노출된다.
 
광고 지원 프로모션에 참여를 원하는 셀러는 G마켓과 옥션의 판매자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파트너센터’를 통해 오는 5월 19일까지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기정 G마켓 영업기획실 실장은 “신규 판매고객이 안정적으로 판매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업계 최대 수준인 인당 180만원 상당의 광고비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며 “운영 및 컨설팅 등 행사 이후에도 효율적인 광고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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