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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AI 전문기업 성장 위해 부서 간 협업 강화해야"

선재관 2024-03-29 10:58:22

AI 응용 역량 시스템화·솔루션화·플랫폼화로 성장 추진

AI 혁신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워크…애자일 문화 바탕으로 성과 만들 수 있을 것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AI 사업 청사진을 공유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인공지능(AI)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자사 임직원들에게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AI 기술을 지닌 부서와 AI를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가 하나의 팀으로 뭉쳐야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그의 메시지다.

황 대표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AI 사업 청사진을 공유했다.

황대표는 "우리의 AI 응용 역량을 시스템화하고 솔루션화하고 플랫폼화해 나간다면 AI 전문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며 "AI 분야의 혁신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팀워크를 바탕으로 빠르게 실현시켜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 기업의 AI 역량은 결국 AI 기술을 가진 부서와 AI를 사용하고자 하는 부서 협업으로 만들어진다"며 "우리는 이미 그러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감을 갖고 원팀으로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전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는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타운홀 미팅 '만나서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만.나.공)'에서 직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한편 이날 타운홀 미팅 현장에 참석한 임직원은 100여명으로 나머지 구성원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황 대표와 함께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보안책임자(CSO) 등도 직원 질문에 답변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부터 매 분기에 '만.나.공' 타운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타운홀미팅 외에도 CEO 생각나눔 등 온라인 게시판을 활용해 회사 비전을 직원들과 공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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