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동화약품은 27일 활명수 126주년을 기념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동화약품은 매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에 동참해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올해로 11회차를 맞은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라는 뜻으로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온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쓸 예정이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화약품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