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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입사원 경쟁률 '100대 1' 기록

한석진 기자 2024-03-15 16:53:55
 
쌍용건설 홈페이지 메인화면[사진=쌍용건설]
 
쌍용건설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약 30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는 작년보다 3배 이상 많은 수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행해 3000여명이 지원하며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이 중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인·적성 검사, 2차 본부장 면접, 3차 경영진 면접 등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토목·전기·설비·플랜트·안전 등 8개 부문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5월 중 입사할 예정이다.
 
서우석 쌍용건설 HR팀 부장은 "이번 공채에 결과는 작년 대비 3배가 넘는 지원자가 접수했다"며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경영정상화에 힘입어 졸업 인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10년간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직원을 채용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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