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미의 光테크] 증권사 봄맞이 이자 할인·리워드·경품 증정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삼중고로 한푼 두푼 아끼는 것이 간절한 지금, '김광미의 光테크'에서 여러분의 재테크가 빛날 수 있도록 투자 방법을 알차게 모았습니다. 한 주 동안 전해진 알짜배기 중에서도 알짜배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이코노믹데일리] 증권사들이 봄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에 나섰다. SK증권은 신용 단일 금리를, 한화투자증권은 채권 투자 시 리워드 혜택을, 하나증권은 해외선물거래 경품을 제공한다.

16일 SK증권에 따르면 매수 종목별 연 4.5% '봄맞이 신용 이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이벤트 신청 시 신청일부터 30일간 신용 매수 종목별 연 4.5% 단일 금리가 적용된다. 

또 이벤트 기간 동안 100만원 이상 신용매수 거래 시 1만원 현금도 환급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의 투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에 더욱 다양한 혜택과 좋은 투자 콘텐츠로 고객들의 성공 투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다음 달 30일까지 '채권 투자하고 리워드 혜택 받아가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행사 대상은 영업점 계좌·법인·스탁론 계좌 등 제외한 비대면 계좌와 은행연계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다.

기간 내 장외 채권을 순매수한 금액을 기준으로 신청한 고객들에게 최대 15만원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신청과 장외 채권 매수는 한화투자증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능하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리테일본부 상무는 "채권은 타 금융상품에 비해 변동성이 낮아 안정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채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해외선물 거래 손님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와이드모니터, 스마트 워치, 공기청정기 등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달 31일까지 금속상품 종목인 'Gold/E-mini Gold', 'E-micro Gold'에서 최소 거래량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비대면 계좌를 새롭게 만든 고객과 추천인에게도 응모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까지 응모권을 많이 보유할수록 당첨 확률도 높아진다.

조대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최근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갖는 손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손님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