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SK텔레콤(SKT)과 최경주재단은 10년간 이어온 '장학꿈나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9일 열린 증서 수여식에서 2024년 신규 장학생 8명과 졸업생 5명이 희망찬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10년간 301명의 꿈나무 키운 아름다운 동행
SKT-최경주재단의 장학꿈나무 사업은 전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연간 15~20여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후원 사업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총 301명의 꿈나무들에게 학비 지원을 제공하며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장학꿈나무 사업은 단순히 학비 지원을 넘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꿈나무들의 성장을 돕는다. 이 과정에서 예술, 스포츠, 의료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재들이 배출되고 있다. 5기 출신인 김성욱 씨는 최근 독일 괴테극장에서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오페라 부지휘자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올해 장학꿈나무로 선발된 문지우(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스포츠과학부 1학년) 학생은 재단 골프꿈나무 지원을 통해 프로 골퍼가 되었으나, 골프 지도자로서의 꿈을 품고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다. 그는 "재단 꿈나무로서 받은 가르침을 바탕으로 골프 실력과 전문성,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최경주 이사장은 "최경주재단의 꿈나무가 전문 역량과 인성을 모두 갖춰 다음 세대를 여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오경식 SKT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SKT는 지난 10년간 최경주재단과 함께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불우청소년들에게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을 지원해왔다"며 "SKT는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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