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뉴욕 증시에 따르면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 대비 4.35% 떨어진 694.52 달러(약 92만7194원)에 거래를 마쳤다. 작년 10월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큰 낙폭으로 엔비디아는 장중 6.7% 떨어지기도 했다.
하장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가 그간의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던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차익실현 움직임으로 이어져 주가가 하락하며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미국 한 유력 매체는 엔비디아 이번 실적 발표로 시가총액 2000억 달러(약 267조원)가 좌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가 엔비디아 주식시장 옵션 베팅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발표 다음 날인 22일 10.6% 움직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역대급 상승 혹은 하락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엔비디아는 최근 두 차례 분기 실적 발표 후 주가의 큰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작년 2월과 5월 실적 발표 후에는 주가가 14%, 24% 각각 상승하면서 기대감이 크게 반영됐다.
한편 엔비디아는 오는 22일(한국시각) 오전 6시 장을 마감한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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