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29일 (현지시간)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SIE)와 글로벌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짐 라이언 SIE 대표가 참여해 공동 서명했다.
양사 최고경영자(CEO)인 김택진 대표와 짐 라이언대표가 만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엔씨가 보유한 글로벌 핵심 IP 및 기술력과 SIE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리더로서 지닌 경쟁력을 결합해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특히 엔씨는 이번 SIE와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콘솔 시장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씨는 내달 7일 출시되는 쓰론앤리버티(TL)를 통해 해외 PC-콘솔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다. 그런 만큼 세계 1위 콘솔 플레이스테이션과 협업은 시장 확보에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씨 김택진 대표는 “이번 SIE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은 양사가 가진 핵심 경쟁력과 기술력, 전문성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시작”이라며 “장르, 지역을 뛰어 넘어 많은 유저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SIE 짐 라이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콘솔을 넘어 플레이스테이션의 저변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닿기 위한 SIE의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와 SIE는 전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높은 퀄리티의 임팩트 있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게임의 경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양사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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