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개최된 ‘2023 베트남 푸드엑스포’에 참가해 K-푸드의 우수성과 롯데 브랜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푸드엑스포는 베트남 정부 인증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박람회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진행된 작년 행사에는 전 세계 18개국 400여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2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과자, 아이스크림, 가정간편식(HMR), 영유아식 포함 다양한 브랜드로 부스를 구성해 유아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전 연령대 고객의 눈길을 끌었다. 롯데웰푸드 부스에는 약 2만 명이 넘는 인원이 다녀가 높아진 K-푸드의 인기와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롯데월푸드는 박람회 기간 중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ZERO)’ △K-푸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쉐푸드(Chefood)’ △대표 아이스바 3종인 ‘죠크박(죠스바·스크류바·수박바)’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빼빼로’ △건강한 아이 먹거리를 책임지는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파스퇴르’ 등 롯데웰푸드 브랜드와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참여를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룰렛 및 뽑기를 통한 과자, 아이스크림 제품 시식 △빼빼로 토퍼(글자가 새겨진 장식품)를 활용한 SNS 인증샷 남기기 △쉐푸드 쉐프와 함께하는 현장 쿠킹쇼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롯데웰푸드의 올해 10월까지 베트남 누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가까이 성장하며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섰다. 롯데웰푸드는 향후에도 베트남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매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다수의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여러 방면에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 현지에서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현지 소비 트렌드를 고려한 수출 전략을 추진해 베트남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브랜드가 K-푸드 열풍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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