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이 최종 확정됐다. 합병에 대한 주식매수청구권(주매청) 행사 금액은 총 7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매청 이란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그룹 측에게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가격으로 매입해 달라고 청구하는 권리다.
이번 주매청 행사에 집계된 수는 각각 셀트리온 4만1972주, 셀트리온헬스케어 2만3786주로 집계됐다. 양사의 합병 반대 주식 수는 총 합병 반대 표시 주식수의 0.19%에 불과했다. 변수는 셀트리온 지분의 7.43%를 가진 국민연금공단이었다.
국민연금이 주매청을 행사할 경우를 예상해 셀트리온그룹은 대응 자금으로 1조원을 준비했으나, 연금측은 기권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적 부담이 크게 줄은 통합 셀트리온은 오는 12월 28일 출범을 거쳐 내년 1월 12일 신주 상장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양사 합병에 가장 큰 관건으로 여겨졌던 주매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합병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다"며 "2030년 12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마일스톤이 또 하나 달성되면서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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