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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ZEM 살아있는 동화 서비스' 고도화  업무협약 체결

선재관 2023-11-10 09:12:18

AI/ChatGPT 기술 적용

에듀테크와 심리케어로 업그레이드

아이 감정에 따른 콘텐츠 추천 등 초개인화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왼쪽)과 윤순일 플랙스 대표가 B tv ZEM의 ’살아있는 동화’에 AI와 챗GPT를 적용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브로드밴드]


[이코노믹데일리] SK브로드밴드는 B tv ZEM의 ’살아있는 동화’에 AI와 챗GPT를 적용해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AI 멘탈케어 전문기업 플랙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B tv ZEM의 ‘살아있는 동화’는 ‘살아있는’이란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아이와 부모의 얼굴, 목소리, 그림 등을 활용해 직접 동화를 제작하는 TV 동화책 서비스이다. 

2018년 런칭 이후 ZEM 동화 시청 고객의 80%가 이용하고 있으며 월 시청은 47만 건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몰입감, 공감력, 창의력, 어휘력을 키워주는 장점이 있다.

AI 멘탈케어 전문기업 플랙스는 모바일 아동 심리케어 서비스 ‘키즈다이어리’로 유명하다.  키즈다이어리의 AI캐릭터는 AI와 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아이의 언어 수준에 맞춰 질문과 답변이 가능하다. 이 대화를 통해 아이의 무의식적인 감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양사는 교육 콘텐츠에 AI와 챗GPT가 접목되면서 에듀테크와 아이에 대한 감정케어가 동시에 이뤄지게 된다고 협업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과 윤순일 플랙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MOU를 통해 에듀테크와 심리케어의 융합으로 새로운 키즈시장을 만들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플랙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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