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선보인 김치 팝업스토어에 국내외 방문객 약 1만명이 몰리며 글로벌 대표 브랜드의 위상을 알렸다. 김치를 활용한 타르트, 케이크 등 이색 요리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16일 대상에 따르면 종가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성수동 수피하우스에서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을 운영했다.
팝업스토어는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을 테마로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기는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정통적이고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행사 기간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 수는 약 1만명에 달했다. 가족 단위 고객부터 종가 앰버서더 호시의 팬덤, 외국인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난 14일에는 하루에만 약 1200명의 방문객이 몰리기도 했다.
이산호 셰프가 총괄한 미식존이 인기를 끌었다. 종가 김치를 활용한 타르트, 아란치니, 케이크 등 이색 요리는 김치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번 팝업에서만 선보인 ‘혹시? 김치! 파우더(Hoxy? Kimchi!)’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종가 김치 국물을 그대로 동결건조한 가루로 스낵, 피자, 치킨 등에 뿌리면 색다른 김치 맛을 경험할 수 있었다.
박은영 대상 식품사업총괄 전무는 “국내 최초의 김치 팝업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 종가가 지향하는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김치가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과감한 시도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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