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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 코딩 클래스 '주니어랩' 수료식 개최

선재관 2023-08-28 18:13:56

서울 지역 법인∙개인 택시기사 청소년자녀 23명 참여

여름방학 기간 코딩 교육 및 네모개러지 현장학습 진행

학생들의 코딩 결과물 전시와 개발자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 경험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들이 주니어랩 ‘개발자 멘토링’ 세션에 참여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대상의 코딩 교육 프로그램인 ‘주니어랩'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기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운영한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으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들의 성장 지원 및 업계와의 지속적인 상생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으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코딩 교육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인 ‘네모개러지’ 현장학습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와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총 23명의 학생들이 지난 달 19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약 한 달 여의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에 참여한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와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들이 수료식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9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주니어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학생들을 초청해 △수료증 △교육 종료 후에도 코딩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코딩학습 교구 △ 주니어랩 굿즈 등을 수여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주니어랩 일원으로 참여해 새로운 친구들과 협업하며 코딩 작품을 완성하게 돼 기쁘고, 뜻깊은 여름 방학을 보낸 것 같아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주니어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장 체험 및 교육 등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IT 기술 기반의 생활 속 혁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택시기사님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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