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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속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SM '시세조종' 의혹

박이삭 기자 2023-08-10 16:53:23

금감원, 김씨 휴대전화 등 압수수색 대상 포함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금융당국이 10일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SM엔터) 주가 시세조종에 김 창업자 등 카카오 최고경영진들이 연루됐다는 정황에서다.

이날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김 창업자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가운데, 그 대상에 김 창업자 휴대전화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이브는 금감원에 SM엔터 발행 주식 총수 2.9%의 비정상적 매입 행위에 대한 진정서를 냈다. 이에 금감원은 카카오 측이 인위적으로 SM엔터 주가에 관여했는지 수사해 왔다.

지난달 이복현 금감원장은 관련 수사에 대해 "역량을 집중해서 여러 자료 분석을 진행 중이고 생각보다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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