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이동훈 아워홈 부사장이 ‘2023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참석해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3 글로벌 푸드테크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여했다.
행사는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 종사자와 스타트업을 비롯한 유관 정부부처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푸드테크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개인맞춤’ 주제의 세션에 참여해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가 이뤄져야한다”고 발언하며 AI, 빅데이터 도입 등을 통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푸드테크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아워홈은 현재 개인 맞춤형 푸드케어 서비스 및 푸드테크 연구개발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서비스 ‘캘리스랩(KALIS lab)’을 론칭해 구내식당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 식단과 함께 영양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훈 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워홈을 포함한 국내외 푸드테크 산업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푸드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워홈이 가진 데이터와 기술력 등을 활용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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