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총액 110조원 규모 인도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인포시스를 창업한 난단 닐레카니 전 회장이 한국을 방문해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연한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닐레카니 전 회장은 오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리는 '인도의 디지털 전환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연단에 오를 예정이다.
닐레카니 전 회장은 강연에서 디지털 공공 인프라(DPI)를 활용한 인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과 한국과 협력 방안 등을 소개한다.
인포시스 공동 창업자 7명 중 1명인 닐레카니 전 회장은 인도의 생체인식 디지털 신분증인 '아다르'를 도입한 인물로 잘 알려졌다. 인포시스는 1999년 인도 기업 최초로 미 나스닥시장에 상당해 유명세를 탔다.
또 다른 창업자인 나라야나 무르티는 지난해 10월 사위인 리시 수낵 당시 영국 재무장관이 인도계 중에는 처음으로 총리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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