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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용노동부와 안전의식·문화 확산 협력

박명섭 기자 2023-05-25 17:37:37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 체결

안전관리 평가 개선 및 임직원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실천방안 마련

협력사 22개사와 안전보건 상생 협약도 체결…안전관리 문화 선도

(사진 왼쪽부터) 박세강 삼성바이오로직스 상무(안전환경팀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이귀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과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5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는 산업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바이오제약 업계에 전파하고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등 안전문화 확산 운동을 함께 추진하며,  불필요한 규제사항도 공동으로 발굴해 개선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 안전보건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고용노동청에 제안하고, 임직원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임직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특별 방문 교육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하는 한편 안전수칙 카드북, 위험요인 점검표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보건 자료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바이오제약 업계 안전관리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20일, 22개 협력사와 안전보건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협약도 체결해 협력사에 △안전관리 평가 진단 컨설팅 △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안전보건 관리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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