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상공인 DX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 출시

 KT는 소상공인 디지털전환(DX)을 위해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결제 등을 지원하는 '하이오더' 서비스를 2일 출시했다.

하이오더는 좌석에 앉은 고객이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음식 메뉴를 선택하고 바로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주문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손님이 직접 주문하는 메뉴판과 사장님이 주문 내용을 확인하는 태블릿 알림판 등을 포함한 부속품들로 구성된다

KT는 관리자가 언제든 매장 상황이나 고객 요구에 맞춰 음식 사진과 메뉴 등을 수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이오더-AI 서비스로봇' 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이오더로 주문한 음식이 조리되면 AI 로봇이 해당 테이블까지 자율주행으로 음식을 가져다준다. 

한편, KT는 하이오더 출시를 기념해 가입 후 3개월간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하는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 

박정호 KT 커스터머DX사업단 상무는 "KT는 가게 자동화 서비스를 확대해 소상공인의 DX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