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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스페인행 취소...MWC 불참… 개인정보 보안사고대응

선재관 기자 2023-02-19 16:31:09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용산 LG 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디도스(DDoS)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서비스 장애에 대한 사과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K텔레콤 유영상 사장, KT 구현모 대표 등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23)에 참석하는 가운데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불참하기로 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는 27일(현지시간)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23에 참석하지 않는다. 황 대표는 국내에 남아 가입자 개인정보 및 디도스 공격 등 현안에 대한 대응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MWC23 참관을 취소했다.

실무 임원진들이 참석, 해외 사업자들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상헌 NW선행개발담당, 김대희 NW인프라기술그룹장을 비롯해 최고기술책임자(CTO), 최고전략책임자(CSO), 인피니스타 등 사업무 실무 임원들이 현장을 방문한다.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3개의 회의 공간에서 파트너사들과 논의를 진행하고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살피고 미래 먹거리를 점검한다.

한편 SK텔레콤과 KT는 행사 기간 ‘피라그란비아’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SK텔레콤은 AI·UAM·6G 등 미래를 선도할 ICT를 전 세계에 소개한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직접 방문해 글로벌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디지털 전환 기술력과 성과로 타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디지코 KT의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28일 GSMA 이사 자격으로 키노트 세션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 세션 연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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