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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마, 고객사 연간 거래액 7조1천억원 돌파…빅데이터기업 진화

선재관 기자 2023-01-30 10:28:56

2022년 크리마와 고객사간 거래액은 2018년 대비 거의 2배 늘었다.[사진=크리마]


[이코노믹데일리] 국내 최초로 온라인 쇼핑몰 리뷰 솔루션을 개발한 크리마가 지난해 고객사 연간 거래액 7조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리마는 리뷰 수집부터 노출, 관리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리뷰 서비스로  다양한 온라인 쇼핑몰들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B2B SaaS 기업이다.

크리마는 2018년 이후 매년 고객사 연간 거래액이 평균 1조원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2년에도 전년 대비 9000억원 증가한 7조1000원 규모를 기록했다. 

크리마는 2022년 약 2500만건의 리뷰 보유량을 달성했다. 패션 카테고리의 리뷰 보유량이 920만건으로 가장 많고, 스포츠・레저, 리빙,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 리뷰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크리마의 총 리뷰 보유량은 1억6000여건에 달하며, 방대한 리뷰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빅데이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크리마는 '이커머스 고객사의 성장'이란 본질에 집중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한 것을 성과의 요인으로 꼽았다. 작년 한 해 다양한 외부 매체와의 제휴를 통해 리뷰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공지능(AI)리뷰 분석‘ 기능으로 고객들의 리뷰 분석 데이터를 정량화된 정보로 제공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크리마 관계자는 “크리마가 보유한 방대한 이커머스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사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능과 서비스를 만들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커머스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크리마는 LG전자, 코오롱, 이랜드, 휠라, 지오다노, 젝시믹스 등 대기업부터 각종 브랜드, 소호몰까지 약 2400여 개 쇼핑몰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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