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IT

토스, 개인정보 보호 기술원칙 공개를 통해 소통 강화한다

선재관 기자 2023-01-18 10:55:07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면의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원칙 공개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 출범 등 투명성 강화

[사진=비바리퍼블리카]


[이코노믹데일리]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토스의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를 새롭게 선보이며 정보 보호 기술과 원칙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는 토스의 개인정보 보호 5대 원칙과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의 정기 권고 및 개선 사항, 개인정보 처리 방침 등으로 구성됐다.

토스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서비스 초기 기획 단계부터 치밀한 정책을 세우고, 엄격하게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5가지 핵심 원칙(기획은 치밀하게/수집은 최소한만/저장은 안전하게/이용은 투명하게/파기는 지체 없이)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의 활동 내용도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문위원회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돼 토스의 고객 데이터 처리 활동을 독립적으로 감시하고, 개선안을 권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홈페이지에서는 자문위원회 구성원 소개와 토스팀과의 협업 과정, 자문위원회 회의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토스 프라이버시 사일로 임희진 제품책임자(Product Owner)는 "토스의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 뒤에는 고객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적·정책적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홈페이지를 신설했다”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토스 데이터보호 준법 자문위원회'에서 권고한 개선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토스는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월 초에는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조회 되는 개인정보 내역을 고객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