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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특징주]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귀국 즉시 檢 압송…주가는 소폭 하락

박이삭 인턴기자 2023-01-17 17:23:04

수원지검,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수사

코스피 지수, 기관투자자 대량 매도로 하락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태국 도피 중 검거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7일 입국한 가운데 쌍방울 주가는 10% 이상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날 대비 0.52% 하락한 384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같은 날 오전 김 전 회장을 인천국제공항에서 경기 수원시 수원지방검찰청사로 압송했다.

검찰은 김 전 회장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대북송금 의혹 등을 수사 중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 지수는 기관 투자자가 3111억원 순매도하며 전 거래일보다 20.47포인트(0.85%) 내린 2379.39,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8포인트(1.00%) 하락한 709.71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3.4원 오른 1238.7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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