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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 대덕구·완주군에 성금 전달

성상영 기자 2022-12-22 15:02:27

총 3000만원 전달…저소득 학생 장학금·복지시설 지원

(왼쪽부터)황정찬 한국앤컴퍼니 ES대전공장장, 최충규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 고광표 ES대전공장 생산지원팀장이 지난 16일 대전 대덕구청에서 글로벌인재육성사업 지원 장학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를 계열사로 둔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대전 대덕구와 전북 완주군에 연말 성금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대덕구청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2000만원, 완주군청에 희망 복지 성금 10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성금 전달 주체는 차량·산업용 납축전지를 생산하는 ES사업본부다.

황정찬 한국앤컴퍼니 ES대전공장장과 관계자들은 지난 16일 대덕구청을 방문해 글로벌 인재육성 사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했다.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후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앤컴퍼니 ES대전공장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인재육성 사업에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지난 20일에는 완주군청에서 양병훈 ES전주공장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ES전주공장은 16년째 관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ES사업본부는 대전과 전주(완주)공장 인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S사업본부의 납축전지 브랜드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는 2012년부터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전동 이동 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사업을 해왔다. 또한 배터리 성능 체크와 교체, 경정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해 왔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합명하며 ES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 개편했다. 현재 납축전지 브랜드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450개 고객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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