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양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K-제약바이오산업 규제개혁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2022 이코노믹데일리 제약바이오포럼’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공급망 변화, 거대 제약회사의 혁신신약 기술 확보와 첨단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제약바이오 헬스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 15대 수출업종에 당당히 진입한 바이오헬스 산업군은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는 디지털 혁신, 타 분야와 융합 확대, 예방 관리 중심으로 전환 등 패러다임이 총체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 대표는 “이번 포럼이 제약바이오헬스 산업계가 나아갈 미래를 내다보고 관련 산업이 질적·양적 성장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 자리가 연구진·병원·기업이 협력하고 관련 정부 부처는 이를 수렴해 선순환하는 제약바이오 생태계를 키워나가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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