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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사이트 공개

선재관 기자 2022-11-09 08:24:36

메타버스엔터, 디지털 휴먼 · VFX 사업 ·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개

홈페이지 통해 기업 브랜드, 주요 사업 내용 소개

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메인탑메뉴 [캡쳐=회사 홈페이지]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설립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리얼타임 공정과 기존 VFX 공정을 동시 지원 및 자동화해 하이퀄리티의 디지털 휴먼 '리나'를 제작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VFX 스튜디오는 루마 픽쳐스와 협력해 20여년 영화 제작 노하우가 녹아 있는 업무 파이프라인을 도입,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유연한 작업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는 디지털 휴먼 '리나'를 내세운 영상을 통해 기업 브랜드를 소개하고, ▲버추얼 아티스트(V-ARTIST)▲VFX▲엔터테인먼트▲게임▲메타 R&D(META R&D) 등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의 VFX 연구소는 시각특수효과 제작에 필요한 공간, 장비, 인력을 모두 갖춘 연구소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모션 캡처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모션 캡처 스튜디오는 가로 20m, 세로 20m, 높이 7m까지 활용 가능해 다양한 장면과 역동적인 동작이 가능하며, 초고해상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비콘(Vicon) 카메라 120대가 설치돼 있다.

한편, 넷마블에프앤씨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을 제작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타버스월드', 웹툰·웹소설 사업을 전개하는 '스튜디오 그리고'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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