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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C 2022]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개막

선재관 기자 2022-09-22 14:30:18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려

국내·외 연사 50여명, 참가 인원 3000여명 전망

[송치형 두나무 의장이 22일 부산에서 개최된 UDC2022에서 기조발언을 하고있는 모습 [사진=두나무]]


 블록체인 개발자들의 축제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이하 UDC)'가 22일 개막했다.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진행된다.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pbit Developer Conference,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다. 올해 UDC에서는 블록체인의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영감을 공유하고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탈중앙화금융(DeFi), 웹3.0(Web 3.0) 등의 블록체인의 핫한 최신 트렌드를 공유 할 예정이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이날 오프닝 연사에서 "이번 겨울(크립토윈터)이 얼마나 길게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이 겨울의 끝은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국면이 될 것"이라고 오프닝 연사를 시작하였다.

이어 "블록체인이 가진 상호 운용성과 구성 가능성은 거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소셜미디어가 만들어 낸 글로벌 콘텐츠 시장과 크리에이터 경제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SNS, 메신저보다 월렛이 더 익숙하고, 토큰을 통해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관리하는 것이 일상인 '블록체인 세대'를 맞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다.

 

[udc2022 연사명단 [두나무]]


행사 1일 차인 이날은 레이어2, 스마트 컨트랙트, 웹3.0, 보안, 탈중앙화 자율조직등에 대한 강연·패널토론이 펼쳐지며, 대표적으로 달립 티야기 폴리곤 개발자 관계활동 총책임, 매트 소그 솔라나재단 프로덕트 및 파트너 개발 총괄, 멜 맥캔 카르다노재단 개발총괄 등이 연단에 선다.

행사 2일 차인 23일에는 NFT, 메타버스, 게이밍, 트래블룰과 관련한 강연·패널토론이 열린다. 알렉산드레 드레이푸스칠리즈&소시오스닷컴 창업자 겸 대표, 저스틴 썬 트론 설립자,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설립자, 쉬티 라스토기 망가니 스테픈 마케팅 총책임자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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