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카카오는 중소상공인 파트너사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사 커머스CIC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오는 25일까지 '톡딜 상생 day'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79시간동안 초특가로 상품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톡딜을 통해 총 18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판매한다. 카카오는 판매 활성화를 위해 최대 10% 할인 가능한 전용 쿠폰을 발급하고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루킨 '맑은목 배도라지 생각스틱 선물 세트(1만7900원)' △액상형 커피 '소자매커피 맛보기 파우치 세트(3500원) 등이 있다.
카카오는 쇼핑하기 내 중소상공인 판매자를 위해 올해부터 교육 지원 프로그램과 기획전을 확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규 교육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유통센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제휴해 총 13회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 중소상공인 대상 기획전을 13회 열어 판로 확대도 함께 고민하고 있다. 기획전의 경우 판매자로부터 2500여개 상품 판매를 제안받아 이 중 1100여개를 선정했다. 오는 10월에는 두 차례 더 중소형 판매자 대상 기획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지구마켓 기획전'도 폭우와 태풍으로 인해 상품성이 떨어진 상품을 모아 판매해 관심을 모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중소형 톡스토어 판매자들에게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경험과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교육과 기획전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판매자 지원 외에도 지구마켓 등과 같은 기획전을 열어 고객의 친환경 소비 실천을 돕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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