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 체결

 GS리테일은 GS25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와 지난 23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토트넘은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 클럽으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이 소속됐다.

GS25는 축구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붐이 올해 연말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고 이번 계약을 추진했으며, 다양한 연계 상품 출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축구 경기 등 스포츠를 관람하며 즐겨 먹는 치킨, 간편식 등 총 30여 종의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다.

축구를 직접적으로 연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활용한 '축구공 튀김', '토트넘 플래터' 등이 대표적이다.

선수들의 건강한 이미지 반영한 '건강 간편식' 중심의 라인업도 예정돼 있는데, 이르면 내달(9월)부터 만나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스포츠 경기가 열리면 편의점맥주·치킨·간편식 매출이 평소의 2배까지 뛰는 만큼 GS25는 이번 프로모션이 편의점 먹거리 구매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실 실장은 "전국 1만 6천여 GS25 매장을 통해 본격적인 라이선스 상품 프로모션에 돌입한다"며 "스포츠 붐과 건강한 응원 문화를 선도해 가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