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지난달 48시간 동안 위험을 보장하는 '레저투데이보험'을 선보였다. 연령과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며 골절진단비 및 수술비 등 레저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위험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레저투데이보험은 1000원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48시간 동안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여행을 비롯한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하는 '삼성 미니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 500만원 2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1년 만기다.
가입급액 1000만원의 경우 뎅기열·파상풍 등 40여개 특정법정감염병 진단시 회당 20만원(회당), 바이러스성 및 특정장감염 진단시 5만원(1회 한도), 벌 쏘임과 약물 부작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쇼크 진단시 100만원(1회 한도)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모바일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삼성생명 컨설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최대 30명까지 선물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모바일 플랫폼 '모니모'에서 미니 자전거 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자전거 라이딩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험기간은 1개월이다.
구체적으로 자전거 상해 사망 후유 장해, 상해 종합병원 입원일당, 자전거 사고 벌금‧변호사 선임 비용‧교통 사고 처리 지원금 등을 보장한다.
휴가철을 맞아 하루 단위로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도 있다. 하루자동차보험은 렌터카 혹은 지인 차량을 대신 운전할 때 주로 사용되는 상품이며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KB손해보험의 KB다이렉트 하루운전자보험은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자동차사고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까지다.
하나손해보험도 모바일로 가입 가능한 원데이자동차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전체 가입자의 약 95%가 20~30대로 MZ세대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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