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이 개봉 첫 날 관객수 76만3649명(누적 관객 수 76만4897명)을 동원,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는 개봉 첫 날이었던 1일 76만3651명을 동원했다. 2주째 정상을 지키던 ‘범죄도시2’는 이 날 46만3145명을 모아 2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수는 747만6695명이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개봉일 오전 7시 첫 상영 기준, 13시간 만에 팬데믹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외화 오프닝 최다 동원작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미이라'(2017)에 이은 흥행 기록을 세웠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측은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시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미이라'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개봉 첫날 최다 관객 수 기록에 나란히 오르며 여름 극장가 포문을 여는 블록버스터의 위용을 증명했다"라고 했다.
이어 "무엇보다 팬데믹 최고 흥행 오프닝을 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며 영화로운 민족 한국의 남다른 영화 사랑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로 상영 중이다.
'쥬라기 월드' 캐스트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 등 전편에 이은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쥬라기 공원' 레거시 캐스트 로라 던, 제프 골드브럼, 샘 닐도 참여하며 압도적 피날레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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