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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저축은행서 맞춤대출 받는다…웰컴저축銀, 마이데이터 기반 대출비교 개시

이아현 기자 2022-04-20 15:02:14

저축은행·은행·대부회사도 곧 입점

[사진=웰컴저축은행]

[데일리동방] 저축은행 중 유일하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웰컴저축은행이 맞춤대출 비교 서비스를 개시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이 이자절감 혜택을 내세운 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 

웰컴마이데이터 맞춤대출 서비스는 개인 고객에게 최적화된 대출 상품을 안내해준다. 맞춤대출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사는 현재 JT·DB·키움·인성·HB·웰컴저축은행으로 총 6곳이다. 이 외에 은행을 포함해 P2P업체와 대부업체도 참여할 예정이다. 

맞춤대출 서비스는 단순히 상품 안내에서 그치지 않고, 고객이 실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지와 함께 이용 가능한 상품 중 최저금리 및 최대한도 상품을 최우선으로 제시한다. 

또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근거로 대출상품을 제공한다. 고객이 자신의 자산정보를 웰컴마이데이터에 연동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맞춤대출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부채관리 리포트에서 고객은 자신의 △DSR △보유 부채 △월 평균 부채 상환액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맞춤대출 서비스에서 자사 상품이 우선 안내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웰컴마이데이터는 플랫폼 역할에만 충실하며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설명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기반 맞춤대출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모두가 가장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출이자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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