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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토스증권 출범 1년만에 420만 고객...65%가 MZ세대

임승한 인턴기자 2022-03-28 14:22:55

[사진=토스증권 제공]



[데일리동방] 토스증권이 출범 1년 만에 고객 42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MAU) 230만 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출범 3개월 만에 350만 신규 계좌가 개설됐는데 이는 미국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2년여 만에 달성한 수치"라며 "월간 활성 이용자 230만 명은 국내 증권사 상위 5개사에 필적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MZ세대가 전체 고객의 약 65%(260만 명)를 차지하고 있다. 사용자 환경·경험(UI/UX)과 맞춤형 서비스들이 MZ세대와 초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처음 주식을 접한 사람들의 접근이 용이해졌다는 평가가 많았다.

작년 7월 선보인 '주식 선물하기 서비스'는 높은 관심을 받으며 출시 1주일 만에 1만 건 이상의 선물하기가 이뤄졌다.

애널리스트가 투자자 시각에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토스증권 데일리' 콘텐츠는 구독자 수가 50만 명에 육박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앞으로 토스증권은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고객과 숙련된 투자 경험을 가진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투자의 표준을 보여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증권은 오는 4월 업계 최초로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선보여 성장 동력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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