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To6 Bank'는 기존 오후 4시까지인 영업점 운영 시간을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특화 지점이다. 다만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 은행 영업시간을 30분 단축해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청,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72곳의 영업점을 특화 지점으로 선정했다. 해당 지점 직원은 오전조와 오후조로 나눠 근무에 돌입한다. 오전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오후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다.
'9To6 Bank'를 시행해 직장인과 자영업자 등 기존 영업시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도 금융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국민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뿐만 아니라 유연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직원의 업무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은행만의 혁신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해 고객 편의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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