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2만2천907명 늘어 누적 90만7천21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신규확진자는 전날 2만269명(당초 2만270명으로 발표 후 정정)으로 처음 2만명대로 올라섰는데, 하루 새 2천638명 늘어 이날 2만3천명에 육박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만3256명(서울 5191명, 경기 6532명, 인천 1253명)으로 전국 58.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9517명으로 전국 비중의 41.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만2907명 중 국내 지역발생은 2만2773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34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90만7214명이다. 국내발생 주간일평균 확진자는 1만8338.4명으로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도 설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29일 81만1천90명으로 80만명을 넘은 데 이어 닷새만에 9만6천여명이 늘면서 총 90만명을 넘어섰다.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면서 엿새째 200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천812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75%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7%(누적 4천399만7천129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3.1%(누적 2천726만7천684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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