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송 총괄사장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기업 SAP재팬, PwC재팬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 합류해 10년 연속 파격적인 성장을 주도하며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을 일본 컨설팅 1위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이자 외국인 최초로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의 최고경영자에 올랐다.
이후 2019년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주요 글로벌기업들과 빅딜을 성사시키는 등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를 컨설팅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코로나19로 도래한 팬데믹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룹의 미래 지속 성장과 새로운 대도약을 위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고, 경영 혁신을 이끌 전문가로 송수영 총괄사장을 전격 영입했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송수영 총괄사장은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을 수료했다. 1989년 삼성전자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지역전문가로 선발돼 처음 일본과 인연을 맺었으며 삼성 퇴사 후 1999년 일본으로 건너가 SAP재팬에서 평사원으로 컨설팅을 시작해 NTT Data, PwC재팬을 거쳐 글로벌 컨설팅 최강자인 딜로이트컨설팅의 재팬CEO를 역임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총괄사장은 “세계적 경영 흐름에 맞춰 휴온스그룹의 성장 모멘텀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대도약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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