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생활경제

동원그룹, 정기 인사 "전문성 강화"…동원로엑스 대표에 박성순 부사장

이호영 기자 2021-12-01 10:30:04

박성순 동원로엑스 대표이사. [사진=동원그룹 제공]

[데일리동방] 동원그룹은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2022년 대표이사급 인사를 1일 실시했다. 

동원로엑스는 물류사업을 맡아온 물류 전문가 박성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대표이사에 선임했다. 이와 함께 김종성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 물류사업 전반에 대한 경영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외 동원시스템즈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서 제조·개발·영업 업무 등을 두루 경험한 장성학 씨를 영입, 소재사업 부문 경영을 총괄하는 부사장에 임명했다. 최근 동원시스템즈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며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2차 전지 사업 부문은 조점근 사장이 계속 맡아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 부문 대표이사인 서범원 전무와 동원홈푸드 축육 부문 대표이사인 강동만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패키징 사업과 축육 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또 동원시스템즈의 민은홍 전무를 동원산업 경영총괄로 배치했다. P&G 출신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가지고 있는 민 전무는 1970년 생으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기용하는 내용의 대표이사급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아래는 동원그룹 인사 내용이다. 

■ 대표이사 선임 

동원로엑스 박성순 부사장(승진)

■ 승 진 

동원로엑스 김종성 부회장
동원시스템즈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서범원 부사장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대표이사 강동만 부사장
  
■ 신규 선임

동원시스템즈 소재사업부문 경영총괄 장성학 부사장
동원산업 경영총괄 민은홍 전무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