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880억원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실적이었던 761억원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실적은 1950억원이다.
케이캡정은 2019년 출시된 대한민국 30호 신약이다. 회사에 따르면 새로운 계열(P-CAB)의 신약인 케이캡정은 기존의 PPI계열 제품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한 점, 그리고 우수한 약효 지속성으로 밤 중에 위산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는 특장점이 있다.
현재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및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 총 4개 적응증을 갖고 있다.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후 유지 요법(3상),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위·십이지장 궤양 예방 요법(3상) 등의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케이캡정 적응증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HK이노엔 강석희 대표는 “앞으로 적응증 확대 연구, 차별화 임상, 다양한 제형 개발 등을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정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이 우수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ance Program) 사례를 국내 40여개 기업에 공유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운영 간담회’에서 CP 문화 전파와 확산의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부여하는 CP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인 AAA를 유일하게 획득할 수 있었던 운영 사례 등을 공개했다.
이날 참석한 한미약품 CP팀 이승엽 이사와 송승호 파트장은 한미약품의 CP 문화 전파와 확산 부분에서 현재 한미가 진행하고 있는 자율준수편람과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현재 정부 정책, 협력업체 적용 법규, 고객과 공정거래 적용 법규 등 부서별로 필요한 CP 기준을 고려해 자율준수편람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본사와 공단, 영업·마케팅, 신약개발 등 업무 부문별로 4개 버전의 편람을 제작했고, 도서와 e-Book, 사내 사이버 CP존 등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해 이해 관계자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한미약품은 지난 15년 동안 CP 운영 고도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신약개발뿐 아니라 CP 운영에서도 국내 기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4~26일까지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시장 진출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자별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첫째 날인 24일 미국·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전략을 시작으로, 이튿날인 25일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아프리카 등 파머징시장, 마지막 날인 26일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전략을 각각 조명한다.
이번 포럼은 직접 현지에 진출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가들이 시장 진입 사례를 소개하거나, 로펌·현지 컨설팅 업체 등에서 현지 진출에 대한 법적 문제·현지화 전략 등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하면서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점과 대비해야 하는 사안들을 포럼 일자마다 지역별로 구성, 타깃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에 쉬울 것으로 보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이번 포럼이 그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축적해온 연구개발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할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달 ‘훼라민퀸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국제약은 이달부터 참가자들의 작품을 훼라민퀸 홈페이지에서 전시한다.
지난달 27일 열린 ‘점토캔들’ 클래스는 온라인 화상 대화 서비스 ‘줌’을 활용해 진행했다. 300명이 넘는 신청자들 중 선정된 70명의 참가자들은, 사전에 우편으로 전달된 ‘만들기 키트(KIT)’를 갖고 클래스에 참여했다.
‘점토캔들’은 손으로 만드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몰드나 가열 없이 점토로 원하는 모양의 초를 만들 수 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의 시연에 따라 취향대로 자신만의 점토캔들을 만들었다.
2016년부터 6년째 진행하는 ‘훼라민퀸 원데이 클래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갱년기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타일코스터, 선캐처, 무드등 만들기 등 갱년기 증상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클래스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에 따라, 올해부터 비대면 형식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열고 있다.
동아제약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국내산 ‘미강(쌀겨)주정추출물’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미강주정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회사는 “미강주정추출물로 한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잠이 드는 데 걸리는 시간인 입면시간 감소, 수면 효율 향상, 총 수면시간 증가, 비렘수면 중 2단계 수면의 유의적 개선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1일 1회, 1회 3정을 잠들기 30분 전 먹으면 된다.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에서 만날 수 있다. 향후 동아제약은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등 판로를 확대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셀파렉스 수면솔루션이 절대적으로 수면이 부족한 사람이나 짧은 시간에 깊은 숙면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아제약이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를 통해 소외 계층 아동에게 나눔을 이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국내 유일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월간 MVP 수상자가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기부 챌린지도 진행하고 있다. '그림 맞추기'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 10을 곱한 숫자만큼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9월 월간 MVP로 선정된 kt 위즈 고영표 선수는 만점을 기록해 총 250만원 상당의 '젤리 잘크톤'을 자신의 이름으로 경기도 구리시 위스타트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젤리 잘크톤은 비타민D와 아연, 아미노산 10종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젤리 잘크톤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 영상은 조아제약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가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 의료기기 ‘루즈 노즈 케어’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회사는 지난달 방송인 김지혜와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헬스케어 사업 행보에 나섰다. TV 광고는 비보존 헬스케어의 성공적인 사업 시작을 위한 기업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이미지 수립을 위한 첫 활동이다.
비염 증상이 심해지는 환절기에 맞춰 다수의 타깃층에 신제품을 알리고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TV 광고는 총 세 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방송인 김지혜는 광고 영상 속에서 △무선방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 가능 △알레르기 항체 감소 △스타일리시한 착용 등 제품의 강점을 각각 소개한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향후 홈쇼핑, 지면 광고, 방송 협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라며 “비보존 헬스케어가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있어 루즈 노즈 케어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휴온스는 16일부터 8일 간 ‘소노캄 고양’서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1-22시즌 중 치러지는 3번째 투어이자 휴온스의 첫 챔피언십 대회이다.
휴온스는 지난 6월 프로당구단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를 창단해 PBA팀리그 8번째 구단으로 합류한 바 있다.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하비에르 팔라존과 글렌 호프만을 비롯해 김기혁, 김봉철, 김세연, 오슬지로 팀을 이뤄 팀 리그 전반기 3위에 올랐다.
전기리그 종료 후 진행된 2차 드래프트에서 이번 시즌 LPBA 투어 8강과 4강에 오른 최혜미를 영입해 후기리그에 참가 중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첫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명승부가 이어질 이번 대회에 당구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은 SBS SPORTS, MBC SPORTS+, IB SPORTS, GOLF&PBA를 통해 중계되며 네이버스포츠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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