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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번주 금융상품] 신한 딥에코 카드, 사이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 등

강지수 수습기자 2019-10-26 06:00:00

신한카드, 친환경 소비자 겨냥...대중교통 이용시 캐시백

자료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데일리동방] 이번 주 금융권에는 친환경 소비자를 위한 카드 상품과 애플리케이션(앱) 간편인증만으로 출금이 가능한 서비스, 하이패스 카드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시범 서비스 등이 나왔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 딥에코(Deep ECO)' 카드를 출시했다. 고객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0.1%가 에코 기부 포인트로 한도 제한 없이 적립된다.

1000점 이상 적립되면 매월 친환경 협약 기부처인 서울그린트러스트로 자동 전송된다. 종이 명세서 대신 모바일 명세서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에코 기부 포인트 3000점이 제공된다.

고객은 포인트를 기부하는 대신 환경보호에 동참한 데 따른 캐시백을 받는다.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은 요금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받는다. 전기차 충전 요금도 마찬가지다.

소셜커머스 쇼핑몰과 오픈마켓을 이용한 거래를 해도 5% 캐시백을 받는다. 중고책방 '서울책보고'와 중고물품 매장 '아름다운 가게'에서 결제하면 오프라인 결제 건에 한해 5% 캐시백을 받는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뱅크 스마트출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출금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간편인증을 하면 카드가 없어도 편리하게 현금을 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국에 있는 GS25, 세븐일레븐 편의점과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2만여 대 ATM/CD 기기에서 스마트폰에 생성된 인증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수수료 없이 현금출금이 가능하다.

또 전국에 있는 시중은행, 편의점,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모든 ATM/CD기기에서 카드를 이용한 현금인출, 송출, 입금서비스를 실적조건이나 횟수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커넥티드카 솔루션 기업 '오윈(Owin)'과 함께 '하이패스형 디지털 전자카드'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금융위원회의 '금융규제 테스트베드'의 일환으로 11월 말까지 KB국민카드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이패스 카드를 활용해 부여 받은 자동차 식별번호와 사용자 정보, 차량 정보, 결제 카드 정보를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전용 모바일 앱 '오윈 픽(Owin Pick)'에 등록하면 저전력 블루투스 기능(BLE)을 통해 자동차 안에서 위치 기반 주문과 자동 결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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