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정부 주관 '정보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추가 심사 과정에서 수상이 취소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 대상 수상 예정 기업으로 선정됐으나 최종적으로 수상이 취소됐다. 지난달 9일 '2025 정보보호 산업인의 밤'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국민은행이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정보보호 기술과 관리 체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 정보보호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자로 확정됐으며 이후 지난해 8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시상식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대외적으로 홍보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8월 글로벌 해킹 전문 매체 '프랙 매거진'을 통해 LG유플러스의 해킹 정황이 공개됐고 이후 관련 서버가 삭제·재설치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됐고 LG유플러스 서버에서 정보 유출 정황이 확인됐다. 사고와 연관된 일부 서버가 재설치되거나 폐기된 정황도 드러났다.
현재 LG유플러스가 자사 뉴스룸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한 정보보호 대상 수상 관련 홍보물은 삭제되거나 비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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