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티웨이항공, 보잉 안전지원 프로그램 확대…운항·정비·훈련 강화

김아령 기자 2026-01-29 13:56:33
하승홍 티웨이항공 운항 담당임원(오른쪽에서 네 번째), 마일스 브라운 보잉 글로벌 안전 관리국 총괄(왼쪽에서 세 번째), 앤드류 굿살 보잉 아시아태평양 총괄 수석 기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티웨이항공 훈련센터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이코노믹데일리] 티웨이항공이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안전지원 프로그램 참여 범위를 확대하며 운항·정비 전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29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보잉의 안전지원 프로그램 중 필드 서비스 지원(FSR)과 운항 안전 자문(FOR), 보잉 글로벌 서비스 훈련 지원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비 분야에서는 보잉 FSR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과 정비 품질 표준을 강화하고, 운항 분야에서는 FOR을 통해 보잉으로부터 맞춤형 자문을 제공받는다.
 
조종사 훈련 분야에서는 역량 기반 훈련 및 평가(CBTA)를 도입한다. 실제 운항과 시뮬레이터 훈련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훈련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조종사 개인별 역량과 취약 요소를 상시 관리하는 방식이다. 정기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돌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는 최근 항공업계 전반에서 기단 확충과 노선 확대가 동시에 이뤄지는 상황 속에서 제작사와의 협업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항공기 운용 복잡성이 높아지는 만큼, 제작사의 기술 지원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운항·정비·훈련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시스템(SMS)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보잉 안전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 피드백을 바탕으로 안전 성과와 운항 신뢰도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