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감원, 2026년 대학 신입생 금융특강 실시

방예준 기자 2026-01-27 15:52:30
금융 기초지식 제고·금융사기 피해 예방 추진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금융감독원이 대학 신입생의 금융 기초지식 향상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2026년 '대학 신입생 금융특강'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 2021년부터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금융특강 금융거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과 금융사기 예방·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9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각 대학 오리엔테이션 기간에 맞춰 운영된다. 교육 방식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교수가 직접 진행하는 2시간 내외의 대면 특강 △모션그래픽 형식의 교육 영상(2편·편당 4분 이내) △금융사기 예방법과 금융거래 유의사항, 실생활 금융 꿀팁 등을 담은 교재 중 하나를 대학이 선택한다. 

교육 내용은 △올바른 저축·투자 방법 △신용관리 △학자금 대출 이용 시 유의사항 △금융사기 예방 방안 등 대학생에게 필요한 금융 거래기초·금융사기 예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특강 신청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금융감독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신청은 대학 교직원만 가능하며 접수 이후 각 대학 오리엔테이션 일정에 맞춰 교육이 실시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금융특강을 통해 대학 신입생의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상황의 올바른 이해와 합리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금융 역량을 습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